지닥 거래소 해킹, 약 182억 상당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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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block입니다.

오늘 지닥이 보유한 전체 자산 중 약 23%에 해당하는 182억 원 상당의 코인 4종이 해킹 피해를 보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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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거래소가 해킹 피해를 받았다는 사실은 오늘 오후 17시 경 알려졌습니다. 지닥 거래소는 “4월 9일 오전 7시 경 해킹이 발생했고 지닥이 보유한 총 보관 자산 중 약 23%가 유출됐다.”라고 공지했는데요, 해킹 피해를 입은 시점으로부터 34 시간이나 지난 상태에서 공지를 한 것이 드러나며 지닥 거래소의 늑장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지 못한것이 아니냐는 등 유저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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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이 밝힌 탈취 코인의 종류와 피해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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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60.8개

22억 7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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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더리움 350.5개

8억 6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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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SDT 22만 개

2억 9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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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믹스(WEMIX) 1천만 개

약 148억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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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의 해킹 피해가 잊을만하면 터지네요, FTX와실버게이트, 권도형 등의 암호화폐 시장에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거래소들이 같은 문제를 계속 발생시키고 시장에 불안을 초래하는 일이 지속되어서는 안될텐데 걱정이 앞서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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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해를 받지 않았어, 라고 안주하지 말고 모든 거래소들은 지속적으로 보안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거래소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찾고 보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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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후에는 거래소가 해킹 피해를 받았다는 소식이 다시는 들려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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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